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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반기 순익 2조…비이자이익 최대 하나금융그룹이 지주사 설립 후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반기 최대 실적을 거두며 전체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성장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2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9187억원이다.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2884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2023.07.27 15:18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비은행

신한금융, 반기 순익 2.6조…충당금 선제 대응 신한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뒷걸음질쳤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동반 개선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판매관리비와 충당금 전입액이 늘어나면서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은 올 상반기 2조62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수치다. 지난 2분기 순이익은 1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2023.07.27 15:07

#신한금융 #신한지주 #신한은행

롯데손보, 사모펀드 인수 후 쪼그라든 사회공헌 지출 롯데손해보험의 사회공헌 기부금이 사모펀드로 주인이 바뀐 후 최근 3년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보는 롯데그룹이 지주사체제 출범을 위해 금융계열사를 매각하면서 지난 2020년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롯데그룹 산하에 있던 당시와 비교하면 롯데손보의 기부금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JKL파트너스가 최대주주에 오른 직후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기업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2023.07.27 08:48

#롯데손보 #사회공헌 #ESG

BNK금융, 비은행 부진에 상반기 순익 8.9% 감소 BNK금융그룹이 계열 은행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캐피탈·증권 등 비은행 부진으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BNK투자증권과 BNK캐피탈 두 곳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60.5%, 40.0% 급감했다. 실적과 별개로 주주환원 정책은 적극적으로 나선다.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배당금액과 시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2023.07.26 18:28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경남은행

JB금융 "핀테크와 협업 강화···지분 교환도 지속 추진" JB금융이 향후 핀다를 비롯한 플랫폼 및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적인 제휴 뿐만 아니라 지분 교환 또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26일 JB금융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JB금융의 디지털 전략 핵심은 문호를 개방하고 열린 자세로 다른 핀테크 업체들과 공동으로 발전하는 모델로 가는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2023.07.26 18:17

#JB금융 #광주은행 #전북은행

저축銀 문턱 높이자 카드·캐피탈 중금리 대출↑ 올 들어 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로 서민 급전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여전사를 통한 대출 규모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카드‧캐피탈사를 통한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2조1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2023.07.26 17:14

#중금리대출 #저축은행 #취약차주

JB금융, 반기 순익 3261억 '최대'…주주환원 확대 JB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JB금융은 증가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당 120원의 반기 현금배당 뿐만 아니라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하며 주주환원 확대에 힘을 실었다. JB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2023.07.26 16:46

#JB금융 #전북은행 #광주은행

JB금융, 대출 플랫폼 '핀다' 지분 446억 투자 JB금융지주가 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핀다'와 상호 지분 인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JB금융그룹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핀다 지분 15%를 총 445억원에 취득해 2대 주주에 오른다고 26일 밝혔다. JB금융지주가 5%(148억원), 전북은행이 10%(297억원)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는 형태다. 핀다는 JB금융의 투자 지분 금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2023.07.26 15:09

#핀다 #JB금융 #전북은행

데스크칼럼 시중은행의 골목상권 침해 유통업계에선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진출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가 심심찮게 들린다. 거대 자본을 무기로 제품 품질과 서비스 등을 내세운 '쩐의 전쟁'으로 돌입하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의 영세업자들은 버텨낼 재간이 없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경쟁을 통해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살아남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다만 자본력

이성희 차장 2023.07.26 09:29

#시중은행 #지방은행 #광주은행

유아이엘, 스마트폰 부진에 전자담배서 활로 모색 코스닥 상장사 유아이엘이 올 2분기 주력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실적 부진 영향을 그대로 받아든 모양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하면서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전자담배 매출 비중을 높여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유아이엘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2023.07.25 16:49

#유아이엘 #UIL #삼성전자

파나케이아, 곳간에 수백억 현금…상폐 위기 '갸우뚱' 파나케이아가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지난 2021년 7월 크리스탈지노믹스에 인수된 지 2년만이다. 하지만 파나케이아가 현재 수백억원의 현금을 보유 중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파나케이아에 대한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파나케이아는 이날로부터 15영업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2023.07.25 16:35

#상장폐지 #정리매매 #현금유동성

KB금융, 상반기 순익 3조 '역대최대'…주주환원 확대 KB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충당금 전입액이 전년 동기대비 800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부담이 커졌지만,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비이자이익 개선 영향으로 순이익이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2.2% 성장했다. KB금융은 2분기 주당배당금 510원을 결의하고 올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KB금융은 25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2023.07.25 16:21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KB증권

다올운용, 美유니언스테이션 송사 1년…보험사 '안도'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의 교통허브인 '유니언스테이션'(Union Station)을 놓고 송사에 휘말린 다올자산운용이 투자금 회수에 청신호가 켜졌다. 판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유니언스테이션의 감정평가액이 다올자산운용에 유리한 쪽으로 책정돼서다. 해당 자산에 4200억원 가량을 투자한 보험사들은 원금손실 우려를 씻으며 한 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2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2023.07.25 07:05

#다올자산운용 #미국 #워싱턴

은행, 한화오션 충당금 환입 실적 영향 '주목' 국내 은행들이 2분기 살적에서 비이자이익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이 둔화되며 그 동안 은행 이익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던 순이자마진(MIN)이 하락세를 띄면서 은행 실적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비이자이익 호조로 이자이익 감소분을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순차적으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2023.07.24 16:49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거래정지 이화그룹株, 소액주주와 경영권 분쟁 거래정지 중인 이화그룹(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소액주주들이 회사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거래 재개를 위한 경영권 교체 추진 목적이다.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사측과 만남과 협의를 통해 향후 거래재개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입장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트론은 소액주주 김모 씨가 회사를 상대로 주주명부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2023.07.24 16:42

#주주명부열람 #경영권 분쟁 #거래정지

현대캐피탈, 車할부금융 시장 지위 '굳건' 국내 자동차할부금융 최강자인 현대캐피탈의 위상이 견고하다. 국내 카드사의 거센 공세에도 올 들어 현대캐피탈의 자동차할부금융 자산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현대차그룹의 캡티브 금융사로 자동차 금융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4일 여신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현대캐피탈의 자동차할부금융 자산 잔액은 15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2023.07.24 07:05

#현대캐피탈 #자동차 #할부금융

롯데손보, 자본적정성 '경고등'…후순위채 발행 롯데손해보험이 금리부담을 안고 후순위채를 발행해 자본확충에 나선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9월 1400억원 규모 후순위채로 자금을 조달했고, 올들어 지난달 후순위채 100억원에 이어 이달 말 추가로 후순위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손보가 연이어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배경에는 지급여력비율이 하락이 자리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말 지급여력비율이 금융당국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2023.07.20 08:14

#롯데손해보험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KB국민은행, 인니 부코핀은행 재정비 효과볼까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올 상반기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부코핀은행이 2분기 적자폭을 줄이며 실적개선 가능성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KB부코핀은행은 33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89억원)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KB금융은 글로벌 부문 성과를 높이기 위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2023.07.20 06:50

#KB금융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데스크칼럼 복귀의 조건 은퇴 시기가 안된 시니어 인력이 업계를 떠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사연은 제각각이다. 기량이 떨어져 경쟁력을 잃었거나, 건강상 사유로 업무를 하지 못하는 경우. 또는 호기롭게 다른 일에 도전하는 케이스도 있다. 크게는 자의적, 혹은 타의에 의한 것으로 나뉠 수 있다. 떠나는 게 빈번한 만큼, 복귀하는 일도 왕왕있다. 재충전을 거쳐 컴백하거나, 혹독한 다

딜사이트 오동혁 IB부장 2023.07.19 14:39

#PE #VC #투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경영 키워드 '내부통제·디지털·상생'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취임 후 내부통제를 강화하며 고객신뢰를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금융과 신사업을 통한 지속성장에도 매진하고 있다. 은행권에 요구되고 있는 상생경영에도 적극 나서면서 사회와 상생하는 '선한 은행'으로서의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취임 후 내부통제 강화 위해 관련 제도 및 조직개편 정상혁 행장은 지난 2월15일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2023.07.19 06:30

#신한금융 #신한은행 #정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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