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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10조' 한투證, 국내 최대 증권사 도약 한국투자증권이 7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기자본 10조원을 넘겨 국내 최대 증권사가 될 전망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8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총 7000억원의 30년 만기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지난해 12월 3000억원 유상증자에 이어 이번 70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한국투자증권의 자

딜사이트 IB 대상 DCM 주관 KB증권, 보험사 코코본드 최대 발행액 단독주관 '눈길' KB증권이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딜사이트 IB 대상'에서 부채자본시장(DCM) 주관 부문 베스트하우스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공모 일반 회사채(SB) 딜(Deal) 주관 실적 1위를 기록한 데다, 보험사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사상 최대 규모(6000억원)를 단독으로 주관하며 국내 보험사 자기 자본 확충에 기

여천NCC, 2000억 유상증자 '초읽기'…부채비율 200%대 뚝 석유화학 업황 침체로 수익성 악화에 시달린 여천NCC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전격 추진한다. 모회사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이 지분율대로 절반씩 유상증자에 참여해 자금조달을 지원할 전망이다. 부채비율 상승으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 발생 우려가 커진 가운데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유상증자로 부채비율은 종전 321%에서 23

BS한양, 유동성 확보 '분주'…조달경로 다변화 눈길 BS한양이 첫 신종자본증권 발행 및 첫 계열사 차입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자금 조달 경로를 다변화하는 모양새다. 올해에도 유동성 확보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조달 경로를 다변화해 둔 덕분에 자금 조달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BS한양은 지

포스코퓨처엠, 캐즘 여파에 1兆 자본조달…투자금 '시급'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들어 신종자본증권, 한국형 녹색채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로 실적이 악화되다 보니 차입 부담이 적으면서도 2조원 넘게 남은 CAPEX(설비투자)를 마련할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다양한 원천의 자금조달 방식을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조달을 검토할 방침이지만 이자부

포스코홀딩스, 퓨처엠 등 자회사 지원…대손충당금 관건 포스코홀딩스가 채권 회수에 골머리를 앓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채권 총액 자체는 줄었지만, 장기대여금 등에서 대손충당금을 더 많이 설정하며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기 때문이다. 이는 포스코퓨처엠 등 자회사 지원에 나서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시각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9월말 기준 채권의 대손충당금은 1조1억원이

부채비율 300% 여천NCC, 신종자본증권·유증 검토 여천NCC가 부채비율 관리에 방점을 두고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자본으로 인식되는 채권인 만큼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안전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유상증자도 적극 검토 중인 가운데 석유화학 업황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내년 말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기대된다는 게 여천NCC 전망이다. 여천NCC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신종자본증권 발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