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24.07.16
최종 업데이트 2024.07.16 07:01
최초 생성 2024.07.10 10:14:59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역량 결집 일환으로 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과 합병해 새 출발한 지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연 매출 3조원'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그룹사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서 가치를 몸소 입증했다. 하지만 외형 성장과 달리 내실 성장 면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풀어나가야 할 굵직한 과제들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때아닌 '사법리스크'가 불거져 수장이 교체되는 굴곡을 겪었던 만큼 경영 투명성 확보에 한층 고삐를 조여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오토에버 합병 출범 후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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