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 마른 산은, 법정자본금 한도 턱 밑까지
산업은행이 올해 들어 2조2000억원 이상 증자를 실시하면서 자본금이 법정한도 목전까지 차오르게 됐다. 향후 17조원 규모 반도체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 규모까지 감안하면 추가 증자가 불가피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법정한도금 증액이 선결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2420만주 신주 발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