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과 정의선, 재계의 두 나침반
이달 29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수많은 재계 별들이 모이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꼽힌다. 한국 재계의 상징적인 두 인물이자 '재벌 3세'인 두 명의 회장이 한국 산업의 구조전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취임 3주년과 5주년을 맞은 두 사람은 한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