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경기교통공사, 도시계획 마중물 돼야
서울시와 경기도가 대치 국면이다. 지난 2월 10일 서울시가 향후 도시철도와 광역철도의 직결 연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다. 쉽게 말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신규 노선에 더 이상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당장 3기 신도시 후보지에 예정된 3호선 연장선(하남), 4호선 연장선(남양주)은 허깨비가 될 판이다. 이런 양상은 인프라 사업을 둘러싸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