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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베트남서 재연한 '출혈경쟁 시즌2'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우형)의 격전지가 국내서 베트남으로 확전되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1위 사업자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벌여 온 출혈경쟁을 베트남서도 이어간 결과 해외 손자회사가 8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손실을 안게 된 것이다. 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우형 베트남법인의 2020년과 2021년 매출은 마이너스(-)194억원, -137억원으로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2022.04.07 10:44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베트남법인

다이소 경영2막 신호섭 아성다이소 단독 대표에 쏠린 눈 신호섭 대표(사진)가 아성다이소를 단독으로 맡게 되면서 그의 역할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창업주 박정부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그간 현장·실무를 담당해온 신 대표의 존재감이 어느 때보다 커질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6일 아성다이소는 "박정부 회장이 회장직은 유지하지만 신호섭 대표를 중심으로 한 전문경영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1944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2022.04.07 06:53

#아성다이소 #박정부회장 #신호섭대표

다이소 경영2막 '가성비 전략'으로 성장세 우뚝 아성다이소는 박정부 회장의 지휘 아래 지난 20년간 눈에 띄는 성장을 일궈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경기불황으로 허덕이는 가운데서도 5000원 이하의 가격정책으로 '가성비 전략'을 유지하고 경영효율화를 통해 비용절감에 나선 덕분이다. 아성다이소가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은 2년 전 일이다. 2002년 매출액이 291억원에 불과했던 아성다이소는 2007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2022.04.06 17:12

#다이소 #아성다이소 #실적

다이소 경영2막 차녀 '박영주 시대' 활짝?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이 지난달 초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을 두고 재계 관심사는 아성그룹이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설지에 쏠려 있다. 사실상 승계작업이 끝난 가운데 ▲박 회장이 물러나게 된 배경이 나이라는 점 ▲그의 자녀 세대가 충분히 경력을 쌓아왔단 이유에서다. 박 회장은 26년간 아성다이소를 이끌며 회사를 국내 대표 균일가 생활용품점으로 성장시켰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2022.04.06 16:25

#아성그룹 #아성다이소 #경영승계

다이소 경영2막 '1000원 신화' 어떻게 시작됐나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사진)이 26년 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직접 발로 뛰며 매출 2조원이 넘는 아성다이소를 키워낸 '1000원 신화'의 주인공이 퇴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아성다이소는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경영 2막을 맞게 됐다. 다이소의 모체는 박 회장이 1988년 설립한 한일맨파워(현 아성에이치엠피)다. 당시 한일맨파워는 일본 기업들의 판촉행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2022.04.06 16:25

#아성다이소 #박정부회장 #히스토리

다이소 경영2막 박정부 회장, 26년 만에 대표직 사임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사진)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현업에서 활동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인 만큼 회사의 빠른 시장 대응을 위해 스스로 대표직을 사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6일 다이소 운영사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박정부 회장과 신호섭 대표이사 공동대표 체제를 신 대표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박 회장이 26년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2022.04.06 11:38

#아성다이소 #박정부회장 #대표이사직사임

광고 없는 오아시스, 고성장 비결은 오아시스가 광고 없이 고성장을 이어온 비결은 뭘까. 회사 측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 전략이 주요했다는 입장이다. 소비자들의 눈에 띄는 매장이 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온라인 매출이 함께 늘고 있다는 것이다. 오아시스는 이에 올해도 오프라인 확장 전략에 매진하고 늘어나는 온라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도 확충할 방침이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3569억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2022.04.06 08:00

#오아시스 #마켓컬리 #SSG닷컴

플랫폼리포트 무신사 신뢰도 '뚝'…사업 차질 불가피 무신사가 뒤늦게 수입 명품 검수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신뢰도 회복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가품으로 판명된 제품 외 다른 브랜드까지 논란이 확산할 경우 해당 명품 플랫폼 뿐만 아니라 향후 계획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크림과 무신사의 '짝퉁' 논란에서 제조사가 크림 손을 들어주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2022.04.05 17:34

#무신사 #플랫폼 #가품

'웃돈이 80%' 바타비아, CJ제일제당 효자 될까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말 인수한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바타비아바이오사이언스(바타비아)에 거는 기대감이 남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액 가운데 80%가량을 웃돈으로 책정할 정도로 바타비아의 무형가치에 높은 점수를 줬단 이유에서다. 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작년 12월 9일 바타비아 지분 75.82%를 2624억원에 매입했다. 항목별로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2022.04.05 17:31

#CJ제일제당 #영업권 #웃돈

'2세경영' BGF그룹 지배구조 '꿈틀' 2세경영 닻을 올린 BGF그룹이 꿈틀대고 있다. 홍석조 회장의 장남에 이어 차남까지 사장단에 포함되면서 경영승계를 위한 지분 확보가 수면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경영권 분쟁까지는 아니더라도 재계 일각에선 그룹 특유의 지분구조상 벌어질 변수까지 눈여겨보는 모양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홍석조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 BGF 신사업개발실장이 지난해 정기임원인사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2022.04.05 17:21

#BGF #BGF리테일 #2세경영

에이스침대, 연구개발 투자 '제자리'인 이유는 에이스침대가 외형 성장에도 연구개발비는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침대의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업계에서 연구개발(R&D)보다 브랜딩 전략이 더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스침대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지출한 금액은 1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5억원) 대비 6.7% 증가한 규모다.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2022.04.04 17:59

#에이스침대 #가구업계 #연구개발

핀셋+ 대교 강영중, 실적 '모르쇠'…올해도 '배당 GO'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사진)이 2년 연속 적자를 낸 가운데 50억원대 배당수익을 챙겨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배당 주체인 대교홀딩스의 잉여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음에도 오너향 자금 지출을 강행한 데다 적자배당 요인이 대교그룹 오너일가의 판단 미스에 따른 것이었단 점에서다. 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대교홀딩스는 2021년 결산배당으로 지난 3월 20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2022.04.04 17:25

#대교홀딩스 #대교 #대교그룹

한국맥도날드 수장, 2년만에 교체 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2년여 만에 교체된다. 실적 부진은 물론 대내외 어수선한 분위기가 지속된 까닭으로 풀이된다. 바통을 이어받을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사진)의 어깨가 무거울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5월 부로 현 한국맥도날드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김기원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2020년 1월부터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2022.04.04 16:43

#맥도날드 #김기원대표 #수익개선

하이트진로, 영업활동현금흐름 급증 왜?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6개월치 주세를 미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사정이 어려웠던 만큼 납부를 유예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대거 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업을 영위하는데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2022.04.01 17:34

#하이트진로 #주세납부 #유예

김슬아, 컬리 지분 5%초반↓ 김슬아 컬리 대표(사진)이 보유한 회사 주식이 5% 초반까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확장에 필요한 자금 대부분을 전환상환우선주, 전환우선주 등으로 마련하다 보니 창업주 지분이 해마다 가파르게 희석된 결과다. 김 대표는 2018년만 해도 컬리 지분 27.94%를 쥔 최대주주였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10.73%, 6.67% 순으로 낮아졌다. 이어 지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2022.04.01 16:33

#컬리 #쿠팡 #김슬아

'코로나19 난항' 하이트진로, 자회사 덕 봤다 하이트진로음료와 해외법인들이 모기업 하이트진로의 실적 방어에 미약하게 나마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시장이 가정 채널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 사업은 주춤했지만 주류 관련 음료는 가정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고, 해외 시장은 한국보다 빠르게 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며 경제 재개 효과가 나타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개별기준 1조97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2022.04.01 15:49

#하이트진로 #맥주사업 #테라

컬리, '돈맥경화' 직전…간절한 IPO 컬리가 최근 IPO(기업공개)에 도전한 것은 조만간 '돈맥경화'가 찾아올 가능성이 농후해졌단 점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년 수천억원씩 적자를 내다보니 투자자들로부터 수혈 받은 돈이 빠르게 고갈된 까닭이다. 3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연결기준 컬리가 작년 말 보유 중인 현금성자산(현금+단기금융상품+매출채권 등)은 21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2022.03.31 18:18

#쿠팡 #컬리 #적자

우아한형제들, '사실상' 흑전 이뤘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시장 확대 덕을 톡톡히 보며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흑자전환도 이루면서 수익정상화의 기틀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3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의 연결기준 작년 매출은 2조88억원으로 전년 대비 94.3%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배달시장이 지속 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2022.03.31 16:30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 #DH

CJ제일제당, 이번엔 '현미경 손상검사' 피했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종속기업과 관련된 잠재 리스크를 일부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굵직한 M&A(인수·합병)로 덩치를 키워오다 보니 매년 종속기업 자산에 대한 손상 위험을 안고 있었는데, 이들 기업이 호실적을 내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 시킨 것이다. 3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EY한영은 지난해 CJ제일제당의 재무제표 등을 감사하면서 '종속기업투자주식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2022.03.31 14:10

#CJ제일제당 #슈완스 #CJ대한통운

마켓컬리, 이커머스 상장 1호 타이틀 가져갈까 마켓컬리(컬리)는 '국내 이커머스 1호 상장'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증권가는 컬리가 한국거래소와 오랜 시간 사전협의 과정을 거친 만큼 무난히 상장 1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누적된 손실과 김슬아 대표(사진)의 낮은 지분율 등 불안정한 지배구조 이슈에 발목이 잡혀 있는 터라 자칫 상반기 내 예심 청구를 준비 중인 오아시스에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2022.03.31 10:49

#마켓컬리 #컬리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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