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만 성장…비은행 강화 '요원'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한 지 1년6개월이 지났지만 실적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시장에서는 비은행 계열사들이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지 못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증권과 보험, 자산운용사까지 비은행 계열사 진용을 잘 갖추고 있지만, 이익기여도가 낮아 그룹 실적에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어서다. 특히 비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