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구속, 현직 대통령 최초…"증거 인멸 우려"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됐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윤 대통령이 구속된 것은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7일만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2시50분께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윤 대통령에게 구...